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이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신진작가 서동일 초대전 '내 인생의 주인공’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갤러리 화‧소의 시설개선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기획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신진작가 서동일의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특히, 분장실 거울이라는 큰 오브제와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마치 관객들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주연배우가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서동일 작가는 “남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 주인공은 나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타인에 대한 시선을 거두고 나를 보자라는 의미에서 거울을 주 전시 오브제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 문의 : ☎ 032-43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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