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환으로 별세
한국예총 중심 역할하고 인천의 문화예술과 향토사 연구 이끌어
한국예총 중심 역할하고 인천의 문화예술과 향토사 연구 이끌어
문학평론가이자 전 한국예총 사무총장 김양수 선생이 10월 19일 토요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선생은 인천에서 출생, 인천중 국학대학을 나와 1956년 <현대문학>에 '랭보론'이 추천되어 평론활동을 펼쳤다.
예술작품 수용 시 인상과 감각을 중시하는 인상주의 비평을 주도했으며 한국예총의 중심 역할을 하고 고향 인천의 문화예술과 향토사 연구를 이끌었다.
문협 인천지부장, <경기신문> <인천일보> 논설위원, 인천시문화재위원, 한국예총 사무총장을 지냈다. 경기도문화상 인천시문화상 현대문학상 예총예술대상을 받았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0월 21일 06시 30분.
유족으로 부인 서영일 여사와 아들 근성 씨 ㆍ근형 씨가 있다.
유족 연락 -김근성 010 9723 9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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