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김찬진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요양원 건립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립요양원 건립 최적의 방안 도출을 위해 건축대지 분석, 적정 건축규모 및 시설 배치, 공사비 산출 등을 논의했다.
동구 구립요양원은 인천의료원 옆 동구치매통합관리센터 주차장 부지 4,595㎡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00㎡규모로 건축되며, 99병상(일반병실 87, 치매전담병실 12)과 면회실, 식당, 요양실, 치매 치료 프로그램실 등의 요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는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구립요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염원하는 구립요양원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건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립요양원을 건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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