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25일부터 3일간 환영센터 본부의료팀 운영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하 스페셜올림픽) 인천 유일의 의료지원기관으로 선정돼 25일부터 3일간 환영센터 본부의료팀을 운영한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환영센터에는 각국 대표단의 입국, 수송, 등록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ㆍ기능별 센터가 운영되는데, 인천사랑병원은 대회지원 본부의료팀으로서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3일간 의사 1명, 간호사 1명,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멀미증세, 물갈이 등을 대비하기 위한 각종 구급약 세트를 지원한다.
김태완 병원장은 “선수단이 인천에 머무르는 3일간 의료지원을 통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3대 올림픽 중의 하나인 스페셜올림픽은 이번 평창대회를 앞두고 111개국에서 선수 및 가족, 임원 등 총 1만3천여 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김연아, 홍명보, 히딩크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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