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연장 2건 가결, 일자리창출 5개 지정
계양구는 2012년도 제1차 인천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연장과 2013년도 재정지원사업 심의를 위한 계양구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계양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가기목 부구청장과 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원회는 지정 연장 신청한 2개 업체에 대한 적정성 여부와 금년에 신규로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신청한 5개 업체에 대한 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모두 원안가결됐다.
지정연장된 업체는 '우리비젼', '커피밀플러스'다. 일자치창출사업 지원 업체는 '맑은 세상', '우리비젼', '희망일터', '커피밀플러스', '함께사는 마을'이 선정됐다.
이 날 가결된 안건에 대해 향후 인천시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해 지정의 가부(可否) 결정과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인원이 결정되게 된다.
지정연장이 될 경우 ‘13년도에 재정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며, 재정지원(사업개발비, 일자리창출사업비) 이외에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경영컨설팅과 정보 제공 등 경영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인원이 결정되면 지원받는 인원에 대해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 받게 된다.
이 날 가기목 부구청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이 단기적 지원에 끝나지 않고 자립경영체제를 갖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들에게 좋은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증사회적기업 7개, 예비사회적기업 4개, 마을기업 3개를 발굴,육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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