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꿈’, ‘자연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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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꿈’, ‘자연을 드린다’
  • 윤효식
  • 승인 2013.04.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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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인천, 현장을 가다]⑪ 부평구 산곡동 ‘아이쿱 인천생협 자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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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natural dream)' = ‘자연의 꿈’, ‘자연을 드린다’
이름에서부터 벌써 그 의미가 확 느껴지지 않나요?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매장 ‘아이쿱 인천생협 자연드림’은 2009년 9월, 인천에서는 두 번째로 오픈했다.
산곡동 자연드림 매장은 친환경 먹거리와 공정무역물품 으로 주변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날이 급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매스컴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냉동식품, 과일, 채소 등)에 대한 안 좋은 소식들만 연이어 보도하고, 덩달아 시민들도 ‘요즘엔 정말 먹을 것이 없다.’ ‘하나도 믿을 게 없다.’ 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다. 이러한 불만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 생협 매장이 다.
음식에 대한 신뢰(안전)도 100%를 목표로 물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 성과를 많이 올리고 있다. 기존 먹거리의 대안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공정무역 관련해서는, 판매량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점차 그 가치를 알아주는 조합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보장해주고 그들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공정무역, 더 많은 이들이 알게되는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한다.
산곡동 자연드림 관계자들와의 인터뷰에서 크게 와닿은 것은, 우리가 지식적으로 아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머리로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실천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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