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11월 30일까지 남구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10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병원 정문 앞에서 노인 대상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인천 남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3세 이상의 1~3급 장애인이다. 거주지와 연령을 증명할 신분증을 지참하고 인천사랑병원 정문 앞의 접종부스를 방문하면, 예진표 작성 및 전문의의 진료를 거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독감 예방접종은 동별로 날짜를 지정, 보건소에서 실시함에 따라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인천사랑병원 등 위탁계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진행,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김태완 병원장은 “인천사랑병원이 남구의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접종기간 동안 병원을 찾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인력배치를 하고 동선을 줄여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