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선거에 내놓을 인천 발전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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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방선거에 내놓을 인천 발전전략은?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12.11 16: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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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지방선거 정책개발을 위한 전국 순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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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은 1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6.4 지방선거의 민주당 인천시당의 정책개발을 위하여 '2014년 인천시의 새로운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근 시당위원장과 양승조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장, 박남춘 인천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을 비롯하여 신학용, 문병호, 홍영표, 윤관석, 최원식 의원과 지역위원장, 김영분 인천시당 여성위원장과 함께 당원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남춘 시당 기획단장의 '2014 지방선거 인천의 발전전략' 발제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박우섭 남구청장), 지역경제활성화(양준호 인천대교수), 환경_서구 매립지(서주원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문화(김창수 인발련 연구위원), 장부연(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가 각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신동근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은 대한민국 선거의 바로미터가 되는 지역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 최종 결과와 인천의 득표최종 결과가 소수점까지 동일할 만큼 인천이 승리하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책공약 개발을 내실있게 준비한다면 인천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에 한 발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단장은 “전국 순회 토론회의 열 네번째 인천 토론회를 통해 인천이 전국 판세의 기준이자 모범이 되어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도록 남은 6개월 동안 민주당과 인천시당의 지방선거 기획단 활동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으며

박남춘 시당 단장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민선5기 평가회 조직, 수도권 트로이카 정책공약개발, 광역시장 및 구군 정책공약 개발, 개혁공천방안 수립 등 4가지 과제를 제안하며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행정권력, 국회의 입법권력마저 내어준 이후 지방권력까지 내어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각 분야별 주제와 제시된 대안들은 최종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민주당에서 제작할 민주당 정책공약집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은 토론회 종료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획단 활동에 공식 돌입했으며 박남춘 단장은 김재용 부단장(남구갑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이하 위원급 인사 선임은 논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시당 기획단은 향후 기획단을 전략기획분과, 정책교육분과, 조직 및 대외협력분과 등 3개 분과 중심으로 운용하기로 했으며 전략기획분과는 기획단 운용기획 및 전체선거 마스터플랜과 공동캠페인 전술 수립, 정책교육분과는 정책아젠다 수립 및 공통 공약집 제작, 조직 및 대외협력분과는 선거관련 각 위원회 구성 및 각급 경선관리 등을 주요추진사항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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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 2013-12-12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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