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학가 꿈 키우는 멘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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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학가 꿈 키우는 멘토 프로젝트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4.06.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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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문인협회 인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140610 인천문인협회 협약 (1).JPG

11일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과 한국문인협회 인천시지회(회장 문광영)은 장애인 문학 분야의 발전과 사회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난 4월에 열린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수상자 중 8명과 문인협회 회원 간 멘토-멘티를 결성해 전문적, 체계적인 문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장애인 문학동아리 강사지원, 문학 관련 활동지원 등 다양한 교류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인천문인협회 문광영 회장은 “글에 소질과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학가로 등단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그들의 글에 힘을 실어 더 많은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문학동아리’ 참여 신청 문의는 스포츠사회재활팀 032-880-2432로 하면 된다. 2015년 제7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은 내년 1월부터 접수 계획이다.

140415 6회 문학공모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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