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응원단 참여 중앙정부 입장 등으로 어렵게 돼 아쉽다" 밝히기도
1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실을 열고 개막 하루를 앞둔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과 여러 현안들에 대해 총괄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시장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며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회 이후 인천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는 45개국 아시아인의 축제를 넘어 인천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의미를 가진다"며 "대회 종료 후 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인천 구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조건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는 것이 전제"라며 "대회를 통해 인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번 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현재까지 20%를 밑도는 것에 대해 "전체 입장권 판매율이 20%대이긴 하지만 축구·육상을 제외한 다른 종목 경기는 매진을 앞둔 사례도 있을 정도로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축구·육상은 전체 좌석이 한 경기당 수만 명에 이르다 보니 예매율이 다소 뒤처지는 상황“이라며 ”아시안게임 경기를 직접 관전할 기회는 일생에 쉽게 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판매율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또 "사격, 체조, 리등 등의 경기는 몇몇 경기 일자를 빼고는 매진 상태이며 주요 경기 또한 현재 70~8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전체 60%이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51%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고 밝혔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응원단이 불참하는 것에 대해 유 시장은 “인천에서는 북한 응원단의 참여를 기대했지만 중앙정부 입장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 아쉬움은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북한 응원단이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회는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것이고, 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전체 회원국이 참여하는 '퍼펙트 아시안게임'이 됐기 때문에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대회 후 경기장 활용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주경기장은 가변석 3만석을 철거한 후 대형유통업체·스포츠센터·상업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삼산·계양·도원체육관은 프로스포츠단 장기임대를 추진하고 신설경기장은 명칭 사용권(Naming Right)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 시장은 "이번 대회는 조직위와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성공 개최로 이끌기 어렵다"며 "국민과 인천시민, 언론이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인천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유시장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며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회 이후 인천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는 45개국 아시아인의 축제를 넘어 인천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의미를 가진다"며 "대회 종료 후 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인천 구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조건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지는 것이 전제"라며 "대회를 통해 인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번 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현재까지 20%를 밑도는 것에 대해 "전체 입장권 판매율이 20%대이긴 하지만 축구·육상을 제외한 다른 종목 경기는 매진을 앞둔 사례도 있을 정도로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축구·육상은 전체 좌석이 한 경기당 수만 명에 이르다 보니 예매율이 다소 뒤처지는 상황“이라며 ”아시안게임 경기를 직접 관전할 기회는 일생에 쉽게 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판매율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또 "사격, 체조, 리등 등의 경기는 몇몇 경기 일자를 빼고는 매진 상태이며 주요 경기 또한 현재 70~8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전체 60%이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51%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고 밝혔다.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북한 응원단이 불참하는 것에 대해 유 시장은 “인천에서는 북한 응원단의 참여를 기대했지만 중앙정부 입장 등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 아쉬움은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북한 응원단이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회는 성공적으로 잘 치러질 것이고, 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전체 회원국이 참여하는 '퍼펙트 아시안게임'이 됐기 때문에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제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대회 후 경기장 활용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주경기장은 가변석 3만석을 철거한 후 대형유통업체·스포츠센터·상업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삼산·계양·도원체육관은 프로스포츠단 장기임대를 추진하고 신설경기장은 명칭 사용권(Naming Right)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 시장은 "이번 대회는 조직위와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성공 개최로 이끌기 어렵다"며 "국민과 인천시민, 언론이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인천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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