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1월7일(목)부터 <유스>를 새롭게 상영한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에게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이를 거절하게 되면서 밝혀지는 뜻밖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유스>의 연출을 맡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은 2014년 <그레이트 뷰티>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휩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장이다. 43살의 나이에 완성한 <그레이트 뷰티>로 삶과 죽음, 화려함과 타락함, 그리고 잃어버린 가치 등을 시적으로 표현해내며 찬사를 받았다.
 
 <킹스맨>,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등 블록버스터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주인공의 뒤를 받쳐주던 명배우 마이클 케인이 오랜만에 주연을 맡아 명연기를 선보인다. <유스>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로 분한 그는 어느덧 지나가는 세월 속에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노인의 심경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상영작 소개>
 일 시 : 2016년 1월 7일(목)~1월 13일(수) 1회 상영 (오후 1시 30분)
장 소 : 영화공간주안
관 람 료 : 일반 주중 6,000원, 주말(금/토/일) 및 공휴일 8,000원 청소년,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5,000원
문 의 : 032-427-6777 (http://www.cinespaceju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