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관람 및 점심 대접, 무료 치매검사 등 진행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봉사단과 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서구 어르신 500여분에게 ‘부모님의 날’ 행사를 열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과 서구자원봉사센터가 18일 서구 원신근린공원에서 ‘부모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SK인천석유화학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통기타 공연, 민요, 수와진 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는 점심식사 제공 및 트로트 공연 관람, 네일아트, 손 마사지, 치매검사 등의 전문 자원봉사가 있었다.
공건배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후원과 전문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나눔 문화 확산 및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따스한 봄 날씨 속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마음이 흐뭇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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