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노동에 저임금 당연시"... 건설노조, 생존권 보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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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노동에 저임금 당연시"... 건설노조, 생존권 보장 요구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5.25 13:45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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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개발공사에 '8시간 노동', '안전한 건설현장' 촉구

 
인천지역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건설노조 경인지역본부(이하 노조)는 25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지역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렸고 꾸준히 개선 요구를 했으나 개선되지 않았고 LH인천본부에서도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독 인천 지역에서만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을 당연히 하고 있다”며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천시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17년 동안 덤프트럭을 운행했다고 밝힌 한 노조원은 “동료가 내 옆에서 죽고 다치는 것을 보았으며, 화장실 가는 시간을 제외하면 쉬는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비산 먼지는 대기환경보전법의 규정에 따라서 감독되고 제한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감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단신도시 현장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히면서 “서구청 공무원에 문제를 제기했더니 모르는 문제라고 답했으며 노동부에 현장의 위험상황을 고발해도 공무원들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조는 “인천지역 건설기계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 적정한 장비임대료 및 임금, 안전한 건설 현장을 요구하면서 종합건설회사와 전문건설회사 모두와 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하지만 모두 결렬되면서 지역의 건설기계노동자들과 건설회사들의 대립은 날로 격화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LH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사태 해결을 위한 노동조합의 면담 요청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사태를 방치하는 것이고 인천지역의 시민이기도 한 건설기계노동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창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8시간 노동 보장과 최소한의 적정한 장비임대료 보장, 안전한 건설 현장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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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임 2018-07-03 14:37:58
1994년~2018년 언 24년 몸바쳐 일해서 2개회사로 건실한 회사로 일구어 주었더니 하루 아침에 헌신짝 차버리듯 노동자들에게 돌아온건 회사가 어려우니 나가달라는 사장 대륭엔지니어링을 폐업하고 디알앤씨만 운영을 할테니 나가달라한다 24년 그오랜 세월 월차가 있어도 바쁘다며 월차사용도 눈치보며 사용하고 주5제가 실시 되어도 연차도 2년마다 1개씩 늘고 20년 25개까지 부여해 주어야함에도 사장은 신입사원이나 10~20년 근무한 사람 모두 매년 6개만 부여해 주고 구정3일 휴가3일 추석3일 제하고 나머지 년차도 회사에 일이없다 년차로 대치하라며 년차를 사용을 종용
국가가 정한 노동법 근로기준법도 깡그리 무시하며 폭압적 근무를 해왔다

최지수 2016-06-02 18:53:13
참고로 대륭엔지니어링&디알앤씨 주소지는 인천 부평구 청중로 100번지

전병국 2016-06-02 18:51:54
대륭엔지니어링&디알앤씨 설립22년 그동안 사장은 100억대 부자 노동자들은 22년 최저임금에허덕이고있다함,근로계약서 쓸때마다 회사가 어렵다 적자다 하면서 시간당 몇십원~1~2백원 올려주고 매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임에도 사장은 매년 3월에 시간당 임금을 올려주고 매년 2개월치를 착복해옴 연차도 2년마다 1개씩 늘고 20년 25개까지 부여해 주어야함에도 사장은 신입사원이나 10~20년 근무한 사람 모두 매년 6개만 부여해 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마저도 회사가 어렵다고 하면 회사 임의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2015년 근로계약서에 문구화해 일거리 없다고 연차로 사용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한다,

최지선 2016-06-02 18:50:36
노동법이 알고 싶으냐, 근로기준법이 알고 싶으냐,
무얼 알라고 하느냐, 시키는대로 일만하면된다, 아서라, 말어라,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참고로(대륭엔지니어링&디알앤씨)입사해 한번도 취업규칙을 본 사람이 없다함,하고싶은말 있거든 좋은말만해라, 듣기좋은 말만해라, 회사에 쓴소리, 듣기싫은소리, 바른말은 하지 말아라, 바른말 하고싶거든 그렇게 하려거든 나가달라, 대륭엔지니어링&디알앤씨는 상장이 곧 법이고 규칙이다, 함부로 바른말 하지마라, 바른말 그것은 바로 회사를 나가 달라는소리다,대륭엔지니어링&디알앤씨는 인권도 없다, 강제포로수용소가 따로없다, 작업현장 곳곳에는 CCTV 감시카메라가 24시간 감시를 한다, 인권도 자유도 복지도 전무한 받으며 일한 대가는 최저임금도 안되는 월급,

전병국 2016-06-02 18:48:22
대한민국 중소기업 다니는 노동자들은 자기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 취업규칙을 생각 날때마다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항시 볼 수 있을까요,
천만의 말씀 취업규칙은 있는지, 있다면 본적은 있는지, 열에 여덟 아홉은 아니요,
회사에 취업규칙이 있어도 보여 주지도 않지만 보여달라하면 무엇을 알려고 하냐 그냥 시키는 일이나 열심히 하면 되지 묻지도 마라 따지지도 마라 너희는 시키는 일만하면 된다 는식이다,
노동법 근로기준법은 더욱더 그러하다 법이야기 하면 바른소리 하려거든 나가달라는 말부터 나온다, 중소기업노동자들은 그저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면되지 무얼 하려고 법을 운운하냐는 식이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노동법 근로기준법은 먼나라 이야기 남의이야기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주들은 노동법 근로기준법을 항시 안지키고 어기면서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기 위해 현장노동자들에게 기계처럼, 노예처럼, 부려먹는다,대한민국정부는 노동법 근로기준법 안지키고 어기면서 노동자들에게 노동을 강요하는 기업주들부터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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