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청라~강남 M버스 3자 협의회 진행... 논의 계속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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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라~강남 M버스 3자 협의회 진행... 논의 계속하기로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5.25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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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교통 “출퇴근시만 청라IC 경유 검토 가능”... 시 “법적으로 불가능”

25일 청라총연, 인천시청 관계자, 신동아교통이 청라2동주민센터에서 3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사진 = 전슬기 기자
 

<속보> 청라~강남 M버스 노선과 관련해<인천in 5월24일 보도> 청라주민단체와 인천시청, 신동아교통이 3자 협의회를 진행했으나 결론없이 지속적인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이하 청라총연)와 인천시 버스정책과, 신동아교통은 25일 오후 청라2동주민센터에서 3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실측 결과 청라IC와 BRT노선 실측 결과 청라IC가 BRT노선보다 평균 15분 빠르다고 밝혔다.
 
청라총연 측은 신동아교통이 제시한 안으로 노선을 확정하되 출퇴근 시간대 청라IC를 경유하는 차량을 별도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신동아교통이 인가 대수보다 적은 대수로 청라 직통 M버스를 추진하고 기존 광역버스면허를 활용하여 신동아 노선안과 유사한 광역버스를 개통할 것을 제안했다.
 
신동아교통은 운송수지 상 청라 BRT 안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나 청라 주민들의 요구가 있다면 출퇴근 시에 한정하여 청라 IC 경유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청라총연 이은정 회장은 이자리서 “청라M버스는 청라도시 입주 초기부터 입주민들의 가장 큰 염원이었다”고 밝히며 지금도 절실한 교통수단임을 강조했다.
 
각 측의 입장을 재확인한 청라총연과 신동아교통은 3자간 회의 이후에도 논의를 통해 양 측이 원만하게 합의한 노선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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