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86개 인증사회적기업 중 27% 관내 입주
인천 남구가 ‘2015년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는 그동안 지속가능하고 견실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남구클린문화센터 등 6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5월에는 ㈜초림환경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 전체 86개 인증 사회적기업 중 23곳(27%)이 남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은 7곳이 있다.
특히 구는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 경영컨설팅(회계·노무·세무 등 분야별)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사회적기업 판로 확장을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와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49개 민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체계를 이어가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목적 실현과 수익성을 갖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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