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민과 함께하는 토요문화마당 열려
연수구민과 함께하는 제 21회 구립풍물단 정기연주회가 9월10(토)일 오후 5시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흥겨운 풍물놀이 한마당에는 비나리, 웃다리 풍물놀이, 개인놀이와 같은 공연이 선보인다.
지난 2004년 창단된 연수구립풍물단은 풍물에 조예가 깊은 전공자와 무형문화재 전수자들로 구성되어있다.
▶비나리는 사물의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 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 부르는 것으로 소원을 비는 행위를 나타낸다. ‘빌다’,‘비나이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나리는 순 우리말로 소리의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웃다리 풍물놀이는 충청.경기지역등 수도권지역에서 행해지는 농악으로 큰 특징은 칠채가락과 무동타기이며, 농악의 과정은 인사굿.돌림벅구.당산벌림.칠채오방감기와 기.무동쾌자놀이.소고절굿대놀이등 다양한 형태의 놀이로 역동적 풍물놀이이다.
▶개인놀이는 각자의 개인기량 및 파트별 장기들을 보여주는 것으로 설장구놀이.소고놀이.버나놀이.쇠놀이.무동놀이 12발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별 장기들로 다양하게 탄성을 자아낼 수 있는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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