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허대문화축제 10월 1일 달빛공원에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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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허대문화축제 10월 1일 달빛공원에서 팡파르
  • 김귤연 기자
  • 승인 2016.09.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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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프로그램


‘제7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송도동 달빛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축제 책임이사제를 도입한 연수구는 이번 능허대 문화축제에 문화·예술·체육·교육 등 연수구의 수준 높은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토) 오전 11시에 전통 혼례식을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공감 국악여행’, 구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10분부터 축제장에 입장하는 백제 사신문화 행렬은 고대 능허대에서 중국 대륙으로 향하는 백제 사신 행렬단의 모습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현한 행사다.

제21회 연수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 6시 10분 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본 행사가 시작된다.
 
능허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묘사한 능허대 역사 주제 기획 연극이 상연되고, 세계 전통의상 갈라쇼가 펼쳐진다.
 
오후 8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능허대 빅 콘서트는 조영구씨가 진행으로 장윤정, 홍진영,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후 10시부터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이튿날인 2일(일) 오전 11시부터는 주민자치연합회의 우리센터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대학별로 짜여진 청춘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구립예술단공연(풍물, 관악)과 능허대 기암전설 무용 역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공연이며, 오후 8시부터 신인가수 등용문이 될 제1회 능허대 전국 가요제 본선에는 가수 노사연, 진성, 조은새 등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태권도 격파 시범, 연수구 맛자랑 경연대회, 댄스페스티벌, 엑스포 합창단 초청공연 등도 마련됐으며, 어린이 놀이공원, LED 소원성취 빛나무, 해바라기 군락지, 카누카약 대회 및 체험, 예술연 날리기 등 각종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호 청장은 “제7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는 한국 최초의 자주적 개항지 능허대의 역사성을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구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연수구의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만의 축제를 넘어 전국민을 끌어들이는 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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