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10월 9일 오후 2시에 인천 송도신도시 해돋이 공원에서 제570돌 한글날 기념 학생, 시민, 외국인 백일장대회가 개최된다.
 
매년 한글날에 열리는 이 백일장은 인천시 유일한 학생, 시민, 외국인 백일장대회이다. 인천 문인협회(회장: 문광영)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인교육대학교, 가천문화재단, 인천일보, 기호일보, 경인일보가 후원하는 인천시 최대의 한글날 백일장 대회다.

 


문광영 인천 문인협회 회장은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백일장 행사는 학생,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들에게도 참석할 수 있는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라며 세종대왕께서 1446년 10월 9일,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70돌을 맞이하여 나랏말의 소중함과 한글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학생 부분에서는 인천시 교육감상,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상, 인천문협 회장상이, 일반부문은 한국문협 이사장상, 인천 예총 회장상, 인천 문인협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이 백일장에서 우수 작품들은 수상 집을 발간하여 시민과 관계기관, 학교 등의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
 


시상 내역 :
 
1) 학생 부문
 
장원 (운문, 산문) 인천시 교육감상
차상 (운문, 산문) 경인 교육대학교 총장상(신설)
차하 (운문, 산문) 인천 문인협회장상
장려 (운문, 산문) 인천 문인협회장상
입선 (운문, 산문) 인천 문인협회장상
 
2) 일반부문
장원 (운문, 산문) 한국문인협회이사장상(신설)
차상 (운문, 산문) 인천 예총회장상
차하 (운문, 산문) 인천 문인협회장상
장려 (운문, 산문) 인천 문인협회장상
입선 (운문, 산문) 인천 문인협회장상
 
3) 특별상 시상(거주 외국인, 다문화 부모)
 
(문의 : 032-876-1797, 1004munin@hanmail.net)

배천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