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인천교통방송이 지난 11월 지역 콘텐츠를 강화한 추동계 가을개편에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교통방송은 지난 21일 추동계를 맞아 변화하는 시민들의 생활상에 맞춰 정기개편을 단행했다. 이번개편에는 특별히 지역내 공영라디오 방송으로서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었던 지역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등 지역밀착형 방송으로 내용을 개편했다.
오전 6시부터 생방송으로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동안, 긴급정보를 편성, 교통사고와 화재 등 도로에서 발생할수 있는 긴급한 내용을 제보 후 5분내로 방송함으로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과 내용을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담당자가 매일 알려주는 <교통사고줄이기 프로젝트, 오늘은 안녕하세요!>를 편성,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칼럼등을 미리프로그램으로 편성해 교통관련 콘텐츠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매일 4시15분에 연결하는 <지금 시각 인천은!>에서는 교통, 공항 물류, 그리고 환경 복지등의 다양한 지역현안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시민들에게 인천지역의 알거리를 제공한다.
인천교통방송 관계자는 “지역내 사고 및 이슈가 되는 내용을 더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서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좀더 많이 방송해줬으면 하는 청취자의 의견도 있어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교통방송은 정부3.0의 취지에 맞는 관련기관과의 협업 등을 강화해 앞으로 지역민의 방송으로 변화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