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침실 학습실 상담실 갖춘 생활공간 제공, 3~9개월 보호
인천에서 위기상황 빠진 초등학생을 돕는 '가정형 위(Wee)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오후 남구 주안동에서 25명의 초등학생이 생활할 수 있는 '사랑나무 위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랑나무 위센터는 가족관계 파괴 등으로 위기에 빠진 초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침실, 학습실, 상담실 등 생활공간을 제공하며, 3~9개월 동안 상담과 교육을 지원해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위센터는 남구 도화동, 남동구 간석동에서 운영 중이다.
위기 학생 입소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방문해 면담하고 각 센터에서 사례판정회의를 통해 입소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초등 719-7042, 중고여학생 515-7922, 중고남학생 863-4864)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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