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업계획 보고회 열고 세부사항 논의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를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평구는 20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인천시 관계자 및 부평문화의거리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청과 구가 사업비 15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3년 간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구축, 홍보 이벤트 행사 등을 벌인다.
구는 1년차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서 야외카페, 나이트 프리마켓 운영, 조명거리·음악연습실 조성, 문화행사, 이동식 공연장 제작, 부평M스타 가요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이트 프리마켓과 연계한 거리문화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내실 있는 사업계획 추진으로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이 부평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평구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형사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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