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스포츠 대회, 21~22일 틈 문화창작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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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스포츠 대회, 21~22일 틈 문화창작지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7.2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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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거친 49팀 105명 참가, 우승팀은 전국대회 출전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9회 인천 e스포츠대회’가 21~22일 남구 주안동의 복합문화공간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피파온라인3’다.

 예선을 거친 49팀 105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다음달 19~20일 서울 상암동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다.

 인천 e스포츠 대회에서는 e스포츠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e스포츠 컨퍼런스’,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생생 Talk’, 프로게임단의 캐스팅이 진행되는 ‘인천 오버워치 게임단 오디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만여명의 팬을 보유한 오버워치 프로게임단의 루나틱하이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게임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천 e스포츠대회는 전문 해설자와 캐스터가 현장 중계하며 인천N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된다.

 김진숙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e스포츠 시장 규모가 매년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에 팽배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e스포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보편적 여가활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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