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국토교통부와 정책간담회
상태바
민주당 인천시당, 국토교통부와 정책간담회
  • 김영빈
  • 승인 2017.07.26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과 현안 등 15개 사안 추진방안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국토교통부와 정책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과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민주당 시당은 26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공약사항과 현안사항 15개 사업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은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영종~신도 간 연육교 건설) ▲원도심 개발 및 환경개선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지속 추진 ▲제3연육교(영종~청라) 건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수인선 청학역 신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및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내부순환선(가칭 3호선) 건설 ▲인천 출발 GTX-B 건설 ▲인천발 KTX 건설 등이다.

 또 ▲서울도시철도 5호선 연장노선 검단 통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정비산업(MRO) 특화단지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인천도시철도 2호선 광명 연장 등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당위원장(남동구갑)은 “대통령께서 이번 대선과 지난 대선 당시 인천시민들에게 공약한 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번 정부가 의지를 갖고 반드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계양구을)은 “인천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추진 과제인 환황해권 국토교통 발전과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핵심지역으로 국토교통부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관석 의원(남동구을)은 “인천은 이제 수도권 위성도시가 아니라 경제교통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서울만이 아닌 전국적인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 중 유일한 인천출신의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인천의 요구와 향후 지역의 역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각종 문제가 걸려있는 현안과 관련해서는 합리적인 검토를 거쳐 꼬인 매듭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시당에서 박남춘·송영길·윤관석·유동수·박찬대 의원과 윤종기·조택상·허종식·이성만·한규창 지역위원장이, 국토교통부에서 맹성규 2차관과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