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에너지성능 개선
상태바
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에너지성능 개선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8.0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에너지 효율 20% 이상 향상 기대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에너지성능 개선에 나섰다.

 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에너지성능 개선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실내공기 개선 및 냉난방 효율 향상을 위해 창호 교체 등 연안여객터미널 건물의 단열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내년 1월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다.

 IPA는 에너지성능 개선공사가 끝나면 에너지 효율이 20% 이상 높아져 연간 80여만 명의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도 취득할 계획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지난 1995년 준공한 이후 22년이 지나 단열 성능 등이 떨어지면서 에너지 효율성도 낮아져 지난해 4월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사업대상으로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