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연옥 수필가 박만국 사진작가 손삼화 한국무용가
박등배 교장 장현일 기자
제35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인천시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윤연옥 수필가 ▲미술부문 박만국 사진작가 ▲공연예술부문 손삼화 한국무용가 ▲체육부문 박등배 인천고 교장 ▲언론부문 장현일 서울경제신문 인천취재본부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연옥(65) 작가는 1993년 ‘창작수필’을 통해 등단한 후 3권의 수필집을 냈으며 23년간 인천문인협회 회원, 이사,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인천문학상(2001년), 인천 펜문학상(2007년), 인천예총 예술인상(2014년) 등을 수상했다.
박만국(70) 작가는 39년간 인천사진협회에서 활동하면서 사진공모전 및 촬영대회, 국제사진교류전 등을 통해 사진 발전에 기여했으며 600여명의 노인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동아리와 각급 학교 등에서 사진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와 인천예총 예술인상(2001년), 황조근정훈장 및 대한적십자사 포장증(2009년)을 받았다.
손삼화(49) 인천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은 한국무용강사, 전통문화공연, 소외지역 문화봉사, 해외 교류활동 등 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서울올림픽 문화교육부장관 표창(1988년), 제29회 전국소년체전 기여 인천시장 표창(1999년), 문화예술 기여 인천시장 표창(2000년), 인천예총 예술인상(2015년)을 수상했다.
박등배(60) 인천고 교장은 육상선수 출신으로 인천시 육상연맹 부회장을 맡아 학교 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고 통합 인천시체육회 이사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출전 인천선수단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했으며 체육부장관상(1989년), 교육부장관상(1999년), 문화관광부장관상(2000년), 법무부장관상(2006년), 대통령 훈장증(2015년)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장현일(58) 기자는 기호일보(1988~2003년)와 서울경제(2004~현재) 기자로 인천시에 출입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기획취재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했으며 인천언론상 기획취재상(2011년)을 받았다.
제35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