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인천대교~송도 달빛축제공원, 올림픽 붐 조성 위한 테스트 이벤트
지난달 29일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테스트 이벤트
내년 2월 9~25일 열리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을 4개월여 앞두고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인천시가 다음달 성화 봉송 테스트 이벤트에 나선다.
인천시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오후 6시 30분 인천대교~송도 달빛축제공원 구간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인천 한마음 성화 봉송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이번 인천 한마음 성화 봉송에는 주자, 부주자, 서포터즈 등 2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인천대교 송도방향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올림픽조직위와 인천시는 이날 달빛축제공원에서 공식행사에 이어 축하공연, 불꽃쇼 등을 펼친다.
평창 동계올림픽 인천지역 공식 성화 봉송은 내년 1월 10~12일 진행되는데 각계각층의 성화주자 405명이 나서 총 138㎞를 달린다.
첫날인 10일에는 송도컨벤시아~아트센터~남동산단~소래포구~인천문화공원, 11일에는 문학경기장~월미도~동산고~옛 시민회관~인천시청, 12일에는 시청~부평~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강화대교~용흥궁 공원 구간을 성화가 지난다.
성화 도착지에서는 3일간 다양한 축하행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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