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심사에 통과하면 5천만원 지원받아
인천시는 2018년도 제1회 마을기업 심사위원회를 25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개최해 마을기업으로 신청한 7곳군데 모두 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에 공모 및 현지실사, 군·구 적격 검토 등 거쳐 마을기업으로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자질과 공동체성을 검증했다.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기업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등을 기준으로 6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지역은 중구 1, 연수구 3, 남동구 1, 계양구 1, 강화군 1건으로 모두 7건으로 기업 대표 및 군·구담당자로부터 사업설명,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월 말쯤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신규 마을기업 보조금 5000만원을 지원 받아 마을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육성 공모 사업을 통해 새로운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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