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과 함께 음악과 책의 만남으로 팝 칼럼니스트 이양일과 함께하는 ‘뮤직 북 콘서트’가 3월 9일 (금) 오후 7시 30분 락캠프에서 정유천 블루스밴드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팝 음악이 궁금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함께할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책의 만남’ 행사다. 이양일 팝칼럼니스트는 지난 50년간 국내 모든 FM음악 방송은 물론 월간팝송, 신문, 잡지, 레코드 라이너 노트 (해설지)에서 팝 칼럼니스트, DJ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많은 사람이 함께 터놓고 책이야기로 허심탄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뮤직 북 콘서트에서 소개될 책은 이양일 저 <팝레슨 121>이다.
팝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팝음악 이해를 위한 안내서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팝음악 팬들과 늘 함께 했던 이양일 팝 칼럼니스트는 최근 팝 음악 입문을 위한 참고서 <팝레슨 121>을 출간했다.
<팝레슨 121>을 폭넓은 대중문화계의 필독서이다. 저자는 해외문화 중 우리에게 가장 폭넓게 확산된 팝음악의 깊이 있는 접근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이해 가능한 정돈된 팝음악 입문서로 이 책을 완성시켰다.
태산처럼 쌓인 팝음악에 입문하려할 때 부딪치는 부담감은 매우 크다. 작자는 그것을 장르별 이해로만 풀 수 있다는 집념으로 지난 30년간 전 세계 150여 팝 음악 장르 중 뮤지컬, 블루스, 재스, 훠크, 칸츄리, 롹큰롤로부터 헤비메틀, 프로그래시브, 얼터너티브 롹, 일렉트로 팝, 힙합, EDM, 샹송, 레게, 유로댄스, 월드뮤직, 브릿-팝, 제이-팝, 케이-팝에 이르기까지 총121개 팝음악 장르를 엄선해 누구나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았다.
가장 중요한 장르별 대표 가수들과 대표 명곡들도 함께 명시해 놓았고 필히 알아야할 26개의 팝 용어도 함께 실었다. 명시된 음악을 찾아 들으며 늘 곁에 놓고 드려다 볼 수 있는 팝음악 참고서로 만든 것이다.
<팝레슨 121>은 팝 음악을 즐기는 팝 애호가들 모두는 물론 음악을 직접 구사하는 가수, 연주자, 작곡자, 방송 DJ, DJ지망생, 아나운서, 연예회사 종사자, 신문기자, 방송PD, 예술대학의 학생들까지 누구나 필독해야할 참고서다.
우리나라 대중음악계는 물론 케이-팝이 전 세계 더 넓은 지역으로 더욱 폭넓게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다. 공연문의 ☎010-8000-1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