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치유의 숲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서구 연희공원 '치유의 숲길'<사진제공=계양공원사업소>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서구 연희공원 ‘치유의 숲길’에서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오는 17일부터 연희공원 ‘치유의 숲길’에 조성한 마중터, 허브숲, 전망데크, 세족장 등을 활용해 일반성인, 노인,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희공원은 인천 서북부를 대표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의 ‘자연마당’을 조성해 자연 친화성이 돋보인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길’은 소나무숲, 메타세콰이어숲, 단풍숲, 주변 논습지 등이 어우러진 1.6㎞의 힐링 공간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감체험, 음악명상, 레크리에이션, 허브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중 ‘근력강화 숲길’은 화·목 오전(65세 이상 노인 대상), ‘건강힐링 숲길’은 화·목 오후(일반성인), ‘치유체험 숲길’은 수·금 오전(일반성인), ‘면역력증진 숲길’은 수·금 오후(일반성인), ‘행복 숲길’과 ‘가족만세 숲길’은 토요일 오전과 오후(초등힉생 이상 가족단위) 각각 운영한다.
연희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공원사업소 공원관리팀(032-458-7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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