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상태바
인천시,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1.0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대 추진전략 44개 실행과제 추진, 5년간 495억원 투입키로

    

 인천시가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2019~2023)’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해 4월 9650만원을 들여 용역에 착수해 최근 정보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 정보화 기본계획’은 ‘국가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과 행정이 융합된 정보화 도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지능형 정부 기본계획’과 ‘스마트네이션 10대 추진과제’ 등 상위계획과 연계하고 ‘민선7기 시정운영계획’ 등 자체 계획을 반영해 정보화 비전을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으로 제시했다.

 또 정보화 3대 목표는 ▲지능정보 활용 성장 동력 확보 ▲시민중심 소통중심 균형 ▲건강안전 도시 속 시민의 삶, 5대 추진전략은 ▲시민 중심의 소통하는 전자정부 ▲데이터 기반의 정보혁신 창출 ▲지능정보산업 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안전한 시민행복 도시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균형발전 도시로 각각 정했다.

 이들 5대 추진 전략의 실행과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정책투표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작업 발굴 및 공유활용 기반 구축(CCTV 사각지대·대중교통·인구), 일자리창출 지원시스템 구축, 셉티드 기반 도시안전서비스 구현(CCTV·안심등·안심길·그림자 조명·태양광 벤치), 빅데이터 활용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시각장애인 보행 음성 안내 서비스(스마트지팡이) 등 44개다.

 시는 44개 실행과제 추진을 위해 5년간 49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투자 사업은 ‘양방향 소통기반의 웹사이트 구축·운영’,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행정정책 포털사이트 구축’, ’인천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사업‘,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어르신 안심안부 서비스‘ 등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 1일 조직개편에 맞춰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을 없애고 데이터혁신담당관을 두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