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용>, 자유를 향한 나비의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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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자유를 향한 나비의 날개짓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2.27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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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28일부터 <빠삐용> <포항> 상영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에서 2월 28일(목)부터 <빠삐용>과 <포항>을 상영한다.
 
영화 <빠삐용>은 능숙한 금고털이범 ‘빠삐’는 살인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고, 국채 위조범으로 잡힌 백만장자 ‘드가’를 돈을 노리는 죄수로부터 보호하고,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자유를 향한 탈출 이야기와 브로맨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다.
 
영화 <빠삐용>은 1973년 개봉했던 영화 <빠삐용>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앙리 샤리에르’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45년 만에 새롭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스트셀러 원작에 더 가깝게 각색한 영화다.
 
<킹 아서>,<퍼시픽 림>의 배우 ‘찰리 허냄’과 <보헤미안 랩소디>로 제91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미쥐고,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라미 말렉’이 보여주는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갖게 하는 영화다.

한편 ‘찰리 허냄’은 극 중 독방에 갇힌 모습을 리얼하게 재현하기 위해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고, ‘라미 말렉’ 또한 체중 감량을 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영화 <빠삐용>은 영화공간주안에서 2월 28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들과 아버지를 향한 항해 <포항> 
 
영화 <포항>은 바다에서 실종된 아들과 아버지를 찾아가는 남자의 내면을 치밀하게 보여주는 가족영화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매력을 가진 독립영화다.
 
영화 <포항>은 일반적인 제작 방식에서 탈피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해 영화배우로 캐스팅했다. 극중 형제로 출연한 고관재 배우('연수'역)와 홍서백 배우('연근'역)를 제외한 다른 모든 배우들이 포항시민들이다.

2015년 포르투갈 Plumen 국제 영화제에서 9명 심사위원단 전원일치로 국제 장편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영화제 심사위원들은 “시대가 가질 수 있는 문제의식을 기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욕설이나 노출 없이 영화가 줄 수 있는 가치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영화” 라고 호평했다.
 
영화공간주안에서 2월 28일(목)부터 상영됩니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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