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망 원인 수사
인천의 유일한 성매매 집결지인 '옐로하우스' 종사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5일 미추홀구 한 원룸에서 옐로하우스 종사자 A(4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최근 옐로하우스 철거가 시작되자 원룸으로 주거지를 옮겨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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