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인천에서 열려
상태바
제35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인천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9.16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22일 베어즈 베스트 청라골프클럽,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




‘2019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가 인천 서구 ‘베어스 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35회째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이 19~22일 ‘베어스 베스트 청라 G.C’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81년 시작된 신한동해오픈은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에서 2016년 아시안투어 편입으로 국제대회로 성장한데 이어 올해부터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함으로써 대회의 폭을 넓혔다.

지난 대회 우승자 박상현, 일본 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시카와 료,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를 비롯해 과거 5년간 우승자(2명), 지난대회 프로 5위 이내(4명), 추천선수(8명), 각 투어에서 41명씩 총 137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우승 2억1,600만원을 포함해 12억원이다.

국내 최고 선수들과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할 이번 대회는 4만여명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키즈존, 팬사인회, 희망나눔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소외계층과의 행복나눔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1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신한동해오픈은 3년 단위 계약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인천에서 열리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부터 홍보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충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우리나라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신한동해오픈이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대회가 되도록 주최 측과 협의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