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단체관광객 인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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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단체관광객 인천 찾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9.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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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옥 의료과기유한회사' 임직원 3,000여명, 9월 23~27일 인천에서 4박


              



중국 기업 단체관광객이 인천을 찾는다.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여옥(YOROYAL) 의료과기유한회사’ 임직원 3,000여명이 23~27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천을 찾아 ‘2019 한중 문화교류 및 럭셔리 월드 투어’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인천에서 4박하며 송도, 영종도,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을 둘러보고 남이섬, 쁘띠프랑스 등을 관광하는 등 자유 투어와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기업 메인 행사는 25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하는데 실내에서는 제품발표회 및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야외 스퀘어광장에서는 푸드트럭을 통해 한국음식을 제공한다.

이날 한국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도 병행한다.

안여옥 그룹은 건강·미용 분야의 회사로 의약품과 기능식품을 생산·판매하는데 콜라겐 제품으로 유명해 중국 전 지역에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안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팀장은 “중국이 사드 문제로 한한령을 내리기 이전 단체관광 수요가 가장 많았던 광동지역의 기업이 인천을 찾는다는 점에서 관광네트워크 복원의 기대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동성을 중심으로 중국의 단체관광 및 기업회의 등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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