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작도 풀등
이작도는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 울창한 해송숲 등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잘 정비된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아담한 섬이다. 오형제바위, 삼신할미약수터, 최고령암석, 부아산구름다리등 대이작도만의 다양한 경관과 명소로 볼거리도 많다. 소이작도는 대이작도에서 동쪽으로 200미터 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은 풀등이다. 간조 때 작은풀안해수욕장앞에 드러나는 광활한 모래섬을 말한다. 10여명이 탈 수 있는 작은 동력선을 타고 몇분만 가면 밟을 수 있다.
이작도 풀등은 고운 모래가 길이가 7km 폭 1km 넓이로 30만평에 이를 정도로 넓다. 2004년 정부가 지정한 생태계보전지역이다. 배를 타고 풀등에 내리면 사방이 푸른색인 바다 한가운데 모래섬이 떠있다. 풀등을 걸으며 무인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 수영도 할 수 있으며 작은 게나 조개류도 볼 수도 있다.
대이작도는 1960년대 제작된 영화 '섬마을 선생님'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대이작도 선착장 옆 작은 언덕에는 영화 '섬마을 선생님' 속 문희가 떠나는 선생님을 배웅했다는 '문희소나무'가 있다. 이곳은 이작도 맨 끝이 승봉도 앞인데, 계남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섬마을 선생님'의 주촬영지인 계남분교가 있었다. 현재는 폐교되어고 교사와 숙소 등 옛 모습들이 영화촬영지의 기념물로 남아 있다.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부아산 구름다리
오형제 바위
부아산 봉화대
작은풀안해수욕장
작은풀안해수욕장
문희소나무
풀등
풀등
풀등
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