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회 인천세계문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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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회 인천세계문자 포럼 개최
  • 김영빈
  • 승인 2019.11.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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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송도 트라이보울, 인천 건립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홍보 및 문자 정보 공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조감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세계문자포럼을 연다.

시는 13~14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2019 인천세계문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인천세계문자 포럼은 2021년 송도국제도시에서 개관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널리 알리고 인천이 문자콘텐츠를 활용한 문화도시로 나가야 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다.

포럼 첫날은 학술포럼으로 프랑스 리모쥬대 이사벨 퐁타닐 교수가 ‘유럽문자 기호와 연구동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서고 프랑스 샹폴리옹 박물관 스테파니 르브레통 유물관리총괄 담당관이 ‘샹폴리옹 박물관의 정체성’을 주제로 문자박물관의 효율적 전시와 홍보방안을 발제한다.

또 문자콘텐츠와 예술, 방송과 문자콘텐츠, 인문학과 캘리그라픽 등 문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포럼 둘째 날은 전문가 세미나로 인하대 백승국 교수가 ‘문자학과 문자콘텐츠의 비전’, 경성대 하영삼 교수가 ‘한자와 중국문화’를 각각 발제한다.

이번 인천세계문자 포럼에는 인천지역 8개 고교생 100여명이 참여한 ‘인천 홍보 문자콘텐츠 창작 전시회’도 열린다.

김지영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인천세계문자 포럼은 인천에 건립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인천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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