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시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Immortal Beloved'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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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시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Immortal Beloved' 16일 개막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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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중심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인천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추홀시민오케스트라가 오는 16일(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 Immortal Beloved'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선 베토벤 교향곡을 중심으로 에드바르 하게루프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 조르주 비제(Georges Bizet)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곡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선 황수경 음악인이 단장을 맡고 안희석 세한대학교 예술대학 교수가 지휘를 맡아 35명의 단원들을 이끌 예정이다. 

미추홀시민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아마추어 연주자들(교사, 의료인, 회사원, 주부 등)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1년 창단했다. 각종 정기공연과 초청공연 등을 호평속에 진행중이다. 지난 2017년 제4회 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바로크 등의 고전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하는 음악단으로 통한다. 악기 또한 관악기, 현악기를 두루 편성했고 그 밖의 어떤 악기라도 자연스럽게 화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6일(토) 오후 5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전석 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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