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인천시민공원 사진가 활동을 하면서 공원을 기록하러 이곳 저곳 다니는데요, 그 중에서 종종 가는 곳이 만수산 너머 에 있는 인천가족공원입니다. 예전엔 '공동묘지' 란 말을 쓰곤 했는데 지금은 인천가족공원이란 이름에 딱 어울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 곳을 찾아 오시는 분들이 편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과 휴계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추모도 하고 가족들과 나들이도 하는 장소로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종종 새들을 만나는데요, 촬영하고 있는 앞에서 휘리릭 휘리릭 날아 다니는 모습이 꼭! 인증샷을 남겨 달라는 것 같아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어떤 새를 만났을까요? 어치라는 친구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옷을 입었어요 어찌나 재빨리 옮겨 다니는지 ㅎㅎㅎ 누군가의 무덤앞에서 한 참을 머물고 있는 까치 한마리 ㅠㅠㅠ괜스레 지켜보면서 제 마음도 울컥했습니다."천상에서 평안하소서!" 묘들이 이장해서 파헤쳐진 텅빈 어느 무덤 앞에 까치 한마리가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ㅠㅠㅠ 이 곳에 누가 묻혔던 걸까요? 딱새 수컷 친구랍니다. 한참을 쫒아다니다 드디어 제 카메라에 잡혔네요.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 직박구리 친구입니다. 목이 말랐나봐요. 잠시 물마시러 왔답니다. 물은 목이 마를 수록 천천히 마셔야 해요! 강한 바람을 뚫고 날아가고 있는 이 친구의 이름을 몰라요. 차마 물어볼 수가 없었어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강한 바람에 맞서서 날아가고 있습니다. 최대한 몸의 몸의 면적을 좁게 해서 날아가네요. 순식간에 카메라에서 사라져 급하게 찾아보니 강한 바람에 저 만치 날려 갔습니다.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숙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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