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은 기후정의를 위한 세계 기후정의 행동의 날을 맞아 11월 5일(금)과 6일(토) 이틀간 2030년 석탄발전 조기폐쇄의 희망과 염원을 홍보하기 위해 걷기대회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11월 6일은 전 세계 기후 행동가들이 기후정의를 위한 세계 행동의 날(GLOBAL DAY OF ACTION FOR CLIMATE JUSTICE NOV 6)로 정하고 기후정의 실현을 요구하는 행동에 나선다.
5일은 인천지역 주요 거점에서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지금당장 기후정의’ ‘2030년 정의로운 감축목표수립’ ‘2030년 석탄발전 폐쇄’ 등의 메시지를 시민들에 전한다.
6일은 영흥화력발전소가 있는 영흥도 일대에서 ‘2030 석탄발전 없는 인천을 위한 걷기대회’를 갖는다. 9시50분 출발장소인 붉은노리 삼거리에 집결하여 10시부터 80분간 해안가를 따라 걷는다. 11시20분 부터는 퍼포먼스 피켓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12시에 마무리한다.
한편 COP26(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10월31일~11월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막) 의장국 영국과 유엔은 COP26에서 1.5도를 지키기 위해 “석탄을 역사 속으로 (Consign coal power to history)”을 첫 번째 메시지로 4가지를 촉구했다.
△Coal: OECD 2030년 그 외 2040년 석탄발전 폐지 △Cars: 내연기관 차량 중단 △Cash: 연간 1,000억 달러의 기후 기금 △Trees: 숲 파괴 종식 및 자연 복원 등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 9월 탈석탄동맹(PPCA) 가입 요청을 받았으나 거부하고 석탄발전을 비 OECD 국가 목표인 2040년보다 후퇴한 2050년에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