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가을문화나눔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주민들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안전 관람
주민들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안전 관람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병권)은 11월 4일 가을문화나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복지관 옥상에서 [클레프아츠] CLEF arts의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은 가정 내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안전하게 관람했다.
클레프아츠(CLEF arts)는 2014년 창단된 유니크한 구성의 피아노7중주 연주단체로, 정통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대중적인 방식의 다양한 공연을 기획했다
이날 1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베란다에 나와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주민들은 창문 넘어 박수를 보내주기도 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주민들은 ‘멋진 공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며 공연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강병권 관장은 “비록 아직은 집안에서 공연을 관람하지만, 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그 날을 그려보며,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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