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4개 기업의 임직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9일 대한상공회에서 열린 상공의 날 시상식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수철 실장이 대통령표창, 인천도시가스 김진규 팀장·경신 이영호 과장·리팩 문병주 주임기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신 실장은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를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도시가스 김 팀장은 에너지복지 실천, 경신 이 과장은 시스템 도입을 통한 안전관리, 리팩 문 주임기사는 제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상공의 날은 3월 16일이며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다소 늦어진 가운데 단상 수상자만 참여하는 형태로 축소 개최됐다.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