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에서 소외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윤리적 무역을 뜻한다.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무역형태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카페(cafe) 봄날’을 통해 공정무역 커피원두를 꾸준히 사용해 윤리적·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공정무역 커피원두 이외에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의 판매를 시작했고, 공정무역의 가치 및 인식 개선과 확산을 위한 교육과 아동노동반대 캠페인, 공정무역지지 캠페인 등의 활동을 실천했다.
센터는 이번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기념해 ‘cafe 봄날’ 5개 지점((연수구청점, 인천여성의광장점, 옥련점, 인천도시역사관점, 인천스타트업파크점)에서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커피를 10% 할인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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