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계양유소년축구장 개장식 개최
유소년축구장 2면, 관람석 596석 등 시설 갖춰
유소년축구장 2면, 관람석 596석 등 시설 갖춰
인천 계양구는 4일 오후 계양유소년축구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약 300여 명의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해 인천시 최초의 유소년축구장 조성을 축하했다.
계양유소년축구장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방축동 102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부지면적 1만2,698㎡ 규모에 유소년축구장 2면, 관람석 596석, 주차장 25면, 선수 대기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야간 훈련·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조명탑도 설치했다.
구는 유소년축구장 조성을 통해 인천시 북부권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은 6월 중 개방할 계획이다.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용 규정은 구 홈페이지에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유소년축구장 조성을 계기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며 미래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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