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9세 겨냥 특화카드... 3~20% 추가할인 등 혜택
사전 이벤트 참여 청년 100명에겐 카드 각인서비스 제공
사전 이벤트 참여 청년 100명에겐 카드 각인서비스 제공
인천 서구가 지역화폐와 연계한 ‘청년e음카드’를 출시, 오는 7월 본격 발급 전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e음카드는 청년 세대(만 19~39세)를 겨냥한 특화카드로, 기존 서로e음카드 혜택에 더해 더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동행가맹점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 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가게·기업 등을 ‘동행가맹점’으로 지정 중인데, 청년e음카드를 들고 이곳에 방문하면 3~20%의 추가 할인을 받는다.
올해 하반기 중 운영에 들어갈 ‘서구 청년센터’ 연계 혜택도 있다. 매월 1회씩 A4용지 200장을 받을 수 있다거나, 센터 방문 시 하루 1잔씩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 등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대관 신청 시 우선권도 주어진다.
청년e음카드는 오는 7월부터 인천e음 어플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신청 후 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만 하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활성화된다.
사전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특별한 청년e음카드를 발급해 주는 내용이다.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 간단한 설문조사만 거치면 카드에 자신이 원하는 글자(9자 한정)를 새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혜택 가득한 청년e음카드를 통해 청년들의 가치소비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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