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서 열려
경연대회(공연) 및 ‘4차산업’ 테마 50여개 부스 운영
경연대회(공연) 및 ‘4차산업’ 테마 50여개 부스 운영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가 4차산업을 테마로 오는 10월29일(토)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서 개최된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청소년 및 일반시민 등 총 8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크게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와 ‘청소년 체험문화마당’으로 구성된다.
경연대회에서는 각 지역별 청소년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노래·댄스 등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유명인이 참여하는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
문화체험마당은 AI, 블록체인, 드론, VR-AR 등 4차산업 관련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행사 개최를 위해 이날 주관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 상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과 기량,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다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축제는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및 청소년동아리·단체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경연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에 대해선 여성가족부장관상, 인천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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