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뮤직 플로우 사운즈2’
상태바
내 집 앞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뮤직 플로우 사운즈2’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7.04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구문화재단, 오는 9일 삼산동 분수공원서 공연
8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에 앞서 소규모 공연 운영

인천 부평구문화제단의 두번째 소규모 음악 공연이 문화도시 부평의 열기를 데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삼산동 분수공원에서 ‘뮤직 플로우 사운즈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7일에 부평아트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문화도시부평 음악축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에 앞서 진행하는 소규모 음악 공연이다. 지난 6월 첫 번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공연에는 지난해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뮤즈컴)에 선정돼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진해(ZEENHAE)’와 ‘정예원(YEWON)’이 참여한다.

또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곡으로 최초 올 어게인을 받은 26호 서영주가 보컬을 맡고 있는 ‘너드커넥션’, 첫 앨범 ‘Jay Knife’로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다정’도 무대에 오른다.

구는 부평에서 발굴한 실력 있는 지역 뮤지션과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내 집 앞에서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musicflowfestival),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cultural_city_bp), 문화도시부평 홈페이지(www.bpcf.or.kr/ccit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1월 부평구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