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진행
2년만에 대면 프로그램, 레트로 감성여행 주제로
청소년과 장애인이 함께 여행 일정을 짜며 공감 형성
2년만에 대면 프로그램, 레트로 감성여행 주제로
청소년과 장애인이 함께 여행 일정을 짜며 공감 형성
교보교육재단이 전국 단위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더불어 행복하기' 청소년 인성함양 자원봉사 캠프(이하 교보캠프)는 지난 17년간 교보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청소년 인성함양 사업이다.
해마다 전국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서 진행해온 '교보캠프'는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다가 만 2년만에 대면활동으로 진행된다. 교보캠프는 장애인과 청소년이 결연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8개의 기관 중 올해 인천에서는 장봉혜림원이 운영 주체가 되어 진행된다. 인천 앞바다에 있는 작은섬 장봉도와 인천의 구도심인 개항장 일대에서 레트로 감성여행을 주제로 청소년과 장애인이 함께 여행 일정을 짜며 공감을 형성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다. 교보캠프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어 내가 원하는 지역과 캠프 내용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총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7월 17일 자정까지이며 컴퓨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
참가신청 → 교보교육재단 (kbed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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