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 공연
평택대학교 출신의 인천 예술인들의 공연, '한 여름 밤의 꿈'이 오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첼로, 바이올린, 비올라, 플룻, 클라리넷, 피아노,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악기들의 음악이 연주된다.
푸코(PUCO Pyeongtaek Union Chamber Orchestra)는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교수진,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5년 서울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개최된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서울 , 성남, 평택, 안성 등에서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문화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이번에 인천지역에서 연주회를 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푸코에서 준비한 잔치이다. 엄격한 거리 두기를 완화하며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 시키고자 마련하였다.
그동안 갇혀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TV 등 에서 트롯, 팝송의 대중가요로 위로해왔다. 이제 보다 큰 호흡으로 클래식 음악이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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