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숨겨진 문화공간을 발견해 문화활동을 펼칠 동아리(모임)을 찾는다.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일까지 ‘2022 공간거점 주민문화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2 공간거점 주민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 생활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이 직접 발굴한 숨은 문화공간을 활용해 동아리 및 소규모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개방 공간을 확보한 3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아리 또는 주민 문화활동 모임이다. 서구 거주자 60%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심의를 통해 10개 내외의 동아리(모임)를 선정해 센터는 1곳당 최대 250만원까지 활동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지원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주체 간 연계와 소통으로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8월 9일까지로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iscf.kr)에서 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nghee0111@iscf.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