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이력 있는 15팀, 신인 5팀 지원... 18일까지 접수
인천 부평구가 지역 음악인들의 음원(싱글앨범) 제작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이거나(개인) 소속원 50% 이상이 인천에 거주하는 팀, 타지에 거주 중이지만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부평구에서 3회 이상 대중음악 활동 실적이 있는 음악인 등이다.
구는 음원 발매 이력에 따라 이들 중 기성 음악인 15명(팀)과 신인 5명(팀)을 뽑을 계획이다.
지원 예산은 음원 제작과 녹음실 임차료 등에만 사용할 수 있고 10월까지 발매를 마쳐야 한다. 11월에는 결과보고회가 예정돼 있다.
신청을 원하는 음악인은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 및 접수처는 문화도시부평누리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지역 음악인들의 활동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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